회사 홍보 영상 제작이나 유튜브 영상 편집할 때,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로 몇 시간 동안 눈이 아프게 컷 편집과 자막, 색보정 레이어 작업을 마치고, 마침내 최종 영상 파일(.mp4)을 뽑아내기 위해 렌더링(익스포트)을 돌리는 순간입니다.
게이지 바가 50%, 혹은 99%까지 거의 다 차올라 안심하던 찰나, 둔탁한 경고음과 함께 화면에 “비디오 컴파일 오류입니다. 영화를 렌더링할 수 없습니다(Error compiling movie. Render Error)”라는 최악의 에러 메시지 팝업창이 뜨며 인코딩이 강제 중단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파일 내보내기가 실패하는 컴파일 오류는 주로 컴퓨터의 그래픽카드(GPU) 연산 장치와 프리미어 프로 소프트웨어 간의 하드웨어 가속 가속 데이터 충돌로 인해 발생합니다. 밤샘 편집을 헛수고로 만들지 않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우회 해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비디오 컴파일 오류(Render Error)가 생기는 이유
프리미어 프로는 고화질 영상 소스를 빠르게 계산하기 위해 CPU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장착된 엔비디아(Nvidia) 또는 AMD 고성능 외장 그래픽카드의 하드웨어 가속 기술(머큐리 재생 엔진)을 영혼까지 끌어다 씁니다.
하지만 영상의 특정 구간에 무거운 4K 소스가 배치되었거나, 자막 이펙트 효과, 플러그인 필터 필터가 꼬여 있는 경우, 그래픽카드가 순간적으로 연산 한계를 초과하여 드라이버가 뻗어버리거나 메모리 누수가 발생합니다. 이때 프리미어 프로는 연산을 중단하고 ‘컴파일 오류’라는 포괄적인 에러 창을 띄우는 것입니다. 컴퓨터 부품을 바꾸지 않고 소프트웨어 세팅 값을 순수 서술형으로 조정해 문제를 우회해야 합니다.
해결 방법 1: 프로젝트 설정에서 ‘머큐리 재생 엔진 소프트웨어 전용’으로 바꾸기
그래픽카드의 하드웨어 가속 장치가 특정 프레임 연산에서 자꾸 충돌을 일으킨다면, 인코딩 연산의 전권을 그래픽카드가 아닌 안정성이 뛰어난 컴퓨터 메인 CPU(소프트웨어 연산 방식) 쪽으로 안전하게 전량 이관시키는 세팅입니다. 렌더링 속도는 그래픽카드를 쓸 때보다 다소 느려질 수 있지만, 에러 없이 100% 안전하게 영상 출력을 완수할 수 있는 가장 신뢰도 높은 해결책입니다.
- 프리미어 프로 상단 메뉴 바에서 [File(파일)] -> [Project Settings(프로젝트 설정)] -> [General(일반)]을 차례대로 클릭합니다.
- 설정 창 상단부 레이아웃에 있는 ‘Video Rendering and Playback(비디오 렌더링 및 재생)’ 섹션을 찾습니다.
- ‘Renderer(렌더러)’ 항목의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합니다. 기본적으로
Mercury Playback Engine GPU Acceleration(CUDA)혹은OpenCL같은 그래픽 하드웨어 가속 메뉴가 선택되어 있을 것입니다. - 이 항목을 과감하게 맨 아래에 있는 [Mercury Playback Engine Software Only(소프트웨어 전용)]로 변경 선택합니다.
- 아래의 [OK] 버튼을 눌러 창을 빠져나옵니다.
- 기존 렌더링 캐시 데이터를 지우겠냐는 알림창이 추가로 뜬다면 [Delete 프리뷰]를 눌러 찌꺼기를 날려줍니다.
- 다시 단축키
Ctrl + M을 눌러 내보내기(Export) 인코딩을 진행하면, 튕김 현상 없이 끝까지 인코딩 바가 채워지며 정상 완료됩니다.
해결 방법 2: 미디어 내보내기 인코딩 설정 변경 (H.264 프로필)
출력 창 옵션 자체에서도 하드웨어 가속 물리 칩셋을 우회하는 또 하나의 세팅 레버가 존재합니다.
- 내보내기(Export) 화면의 우측 인코딩 세팅 패널 메뉴로 이동합니다.
- 비디오(Video) 탭 설정 영역을 확장하여 아래로 스크롤을 내립니다.
- ‘Encoding Settings’ 항목 레이아웃에 있는 [Performance(성능)] 메뉴를 확인합니다.
- 현재 선택된 ‘Hardware Encoding(하드웨어 인코딩)’을 마우스로 클릭하여 [Software Encoding(소프트웨어 인코딩)]으로 옵션을 강제 스위칭해 줍니다.
- 이 조치는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버전이 프리미어 프로 프로그램과 빌드 버전이 맞지 않아 밀리는 병목 오류를 원천 예방해 줍니다. 인코딩이 완수된 후 그래픽카드 제조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최신 스튜디오(Studio) 드라이버로 업데이트해 주시면 추후 하드웨어 가속을 다시 정상 이용할 수 있습니다.